[경북도민방송=박윤정 기자]안동시는 2022년 대규모 국제행사 추진으로 글로벌 마이스 산업도시로 힘차게 도약한다.금년도 개최되는 국제행사는 2020년도와 2021년도에 유치에 성공한`2022년 제16회 안동 국제교육도시연합 세계총회`와 `2022년 제18회 세계역사도시회의`로 안동시는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연초부터 사전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2022년 제16회 안동 국제교육도시연합 세계총회`는 교육관련 세계 최대 조직인 국제교육도시연합(IAEC) 총회로 2022년 10월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안동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국제교육도시연합 회원국(IAEC)과 유네스코 글로벌 학습도시 네트워크(GNLC) 회원국, 평생학습도시 관계자, 교육전문가 등 2,000여 명이 참석해‘전통에서 미래 교육을 보다.’라는 주제로 교육의 현재와 미래 비전을 논의하게 된다. 특히, 우리나라의 평생학습을 소개하고, 국내 평생학습도시의 우수사례 전파 및 해외 우수 학습도시와의 정보공유를 통해 네트워크 강화는 물론, 전통문화와 미래교육이 공존하는 새로운 대안을 가진 글로벌 학습도시 안동을 전 세계에 보여줄 수 있는 중요한 국제행사다.▲ `2022년 제18회 세계역사도시회의`는 역사도시간의 교류를 통해 전통과 창조, 보존 및 역사도시 발전에 기여하는 국제회의로 2022년 11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안동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세계역사도시연맹(LHC) 66개국 123개 회원도시의 시장단과 국내외 자매우호도시 관계자 등 약 400여명이 참석해‘커뮤니티 활성화를 통한 미래 역사도시 창조’라는 주제로 지속가능한 역사도시의 발전과 과제해결을 위해 논의한다. 특히, 우리나라의 우수한 문화·역사를 소개하고, 지역 커뮤니티를 기반으로 한 전통문화의 산업화와 국내 회원 도시 간 문화정책 우수사례 전파 및 해외 역사도시 간의 정보공유를 통한 네트워크 강화는 물론, 디지털기술을 활용한 안동의 역사와 미래를 전 세계에 보여줄 수 있는 중요한 국제행사이다.두 국제행사 모두 온·오프라인 생중계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개최장소인 안동국제컨벤션센터는 도산면 동부리에 자리한 안동의 마이스(MICE) 산업 육성을 위한 기반시설로 두 국제행사를 이곳에서 개최함으로써 지식기반 서비스 산업의 새로운 축으로서 안동이 가진 유교자원을 세계로 널리 알려 안동이 새로운 마이스(MICE) 산업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앞으로 두 국제행사를 추진하는 평생교육과와 행정지원실은 TF팀(Task Force Team)을 구성해 국제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협업할 예정이다.안동시 관계자는 “국제행사 준비에 만전을 기해 `2022년 제16회 안동 국제교육도시연합 세계총회`와`2022년 제18회 세계역사도시회의`를 성공적으로 개최함으로써 한국 정신문화의 수도 안동을 전 세계에 알리는 것은 물론, 컨벤션 연관 사업을 비롯한 지역경제 및 관광산업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