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박윤정 기자]김천시는 관내 공동주택 단지에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고 입주민들의 삶의 질 증진을 위하여 사업비 6억 5천만 원을 확보하여 `2022년도 공동주택 관리비용 지원사업`을 추진한다.해당 사업은 10년 이상 경과한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단지 내 공용시설물의 설치 및 보수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2010년부터 시행하여 지난해까지 총 240여개 단지에 42억여 원을 지원했으며, 지원 금액은 세대수에 따라 총사업비의 60~90% 비율로 최대 3천만 원(20세대 미만은 2천만 원) 이내로 △주민운동시설, 어린이놀이시설 및 경로당 보수 △보안등, CCTV 보수 △상하수도, 주차장 보수 △쓰레기 수집시설 등 공용시설물의 유지보수사업을 지원한다. 또한, 금년에는 150세대 미만 30년 이상 경과된 주택단지에도 외벽 도색을 지원할 수 있도록 조례를 개정하여 확대 실시한다. 사업을 희망하는 공동주택 단지는 2월 3일부터 2월 16일까지 김천시청 건축디자인과로 접수하면 현지실사 및 김천시 지방보조금관리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대상단지를 확정 추진할 계획이다.김천시에서는 앞으로도‘공동주택 관리비용 지원사업’으로 주민 삶의 질 향상은 물론 쾌적하고 살기 좋은 공동주택 단지가 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임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