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박윤정 기자]영주시인재육성장학회는 20일 재경영주77동기회(회장 김제만)에서 2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고 전했다.재경영주77동기회는 1977년도에 영주시 관내 중학교를 졸업한 이들이 모여 만든 동기회로, 현재 200여 명의 회원들로 구성되어 있다. 해당 동기회는 2020년을 시작으로 3년째 장학금 기탁을 이어오고 있으며, 누적 기탁액은 600만원을 이뤘다.김제만 회장은 “회원들과 기탁에 대한 얘기를 나누면서, 고향 영주에 전달을 하는 것으로 뜻을 모았다. 후배들이 인재로 성장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탁하는 만큼, 지역학생들이 본분을 잊지 않고 학업에 열중해 큰 인물들이 되었으면 한다”고 기탁 소감을 전했다. 장욱현 영주시인재육성장학회 이사장은 “고향인 영주시를 항상 떠올려 주시고 지역 후배 양성을 위해 장학금을 기탁해주심에 감사를 드린다”며 “학업에 집중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장학회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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