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박윤정 기자]김천소방서는 공동주택 화재 저감과 피난 안전성 확보를 위해 관내 공동주택(아파트) 138곳에 대한 소방시설 유지·관리 실태 점검을 실시한다.공동주택 화재는 발생 시 인명피해 위험이 매우 높아 철저한 시설 유지·관리와 관계자의 안전의식이 우선돼야 하며 화재 시 초기진압 등을 위해 소방차 전용 구역 비우기 등 시민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주요 점검 내용은 ▲피난·방화시설 적합 여부 확인 ▲공동주택 안전시설 유지관리 점검 ▲옥상 출입문 자동개폐장치 설치 여부 확인 ▲관계자 소방안전교육 실시 등이다. 전우현 김천소방서장은“공동주택은 대부분 고층건축물로 화재 시 신속한 피난이 쉽지 않아 큰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라며, “공동주택에 거주하는 주민은 피난시설의 정확한 위치와 사용법을 미리 숙지하고 나와 이웃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공동주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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