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박윤정 기자]경북 영주시는 23일 오전 11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 3명이 추가로 발생해 누적 확진자가 641명으로 증가했다고 밝혔다.영주639번 확진자는 600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돼 실시한 진단검사에서 확진판정을 받았다.영주640번 확진자는 624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자가격리 중 확진판정을 받아 이동동선은 없다.영주641번 확진자는 592번 확진자의 가족으로, 수동감시 중 확진판정을 받았다.시는 역학조사관의 자세한 조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밀접접촉자를 추가 격리하고 공개범위 내 정보를 안전문자와 홈페이지, SNS를 통해 시민들에게 제공할 방침이다.시 관계자는 “영주시는 설 명절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특별 방역대책을 수립해 신속한 대응태세를 유지할 방침이다”며 “설 명절이 코로나19 대유행의 계기가 되지 않도록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조치를 철저히 지켜주시고 고령층 부모님에 대해 한 가족씩 교대방문 하는 등의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