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박윤정 기자]영천시 동부동 자율방범대는 지난 22일 2022년 제26·27대 동부자율방범대 대장단·감사 이·취임식 및 전역식을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자율방범대원 가족과 최기문 영천시장, 박영환 도의원, 이영기 시의원, 전종천 시의원, 조창호 시의원 김영택 주민자치위원장 등 많은 내빈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행사는 감사패 전달, 대내·외 표창, 전역식, 이임사, 회기 전달, 취임사, 축사 순으로 진행됐고, 박대식 동부지구대 지구대장이 각종 재난과 범죄로부터 동부동을 안전하게 지키는데 기여한 공로로 대원들의 마음을 담은 감사패를 받았다.임기를 마친 이상곤 전 방범대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주민의 안전을 위한 야간 순찰 근무를 실천해 온 방범대원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당부한다고 이임사를 했다.조공내 신임 방범대장은 “이·취임식에 참석해 응원해 준 대원 및 각 단체분들께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 안전한 동부동을 만들기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하겠으며, 2022년 주요 사업으로 야간 도보 순찰 및 하계 휴양지 청소년 성폭력 예방 그리고 기초질서 확립 결의대회와 독거노인 불우한 어린이 등 소외계층 지원 및 봉사에 전념을 할 것”이라고 취임사를 했다.최기문 영천시장은 축사를 통해 “앞으로 동부동민 모두가 안심하고 밤길을 다닐 수 있도록 대원 여러분들의 노력을 부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