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박윤정 기자]울진군은 여성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여성청소년 보건위생물품(생리대) 바우처를 지원한다. 2022년부터 지원 연령이 확대되어, 만9~24세의 여성청소년 중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생계ㆍ의료ㆍ주거ㆍ교육급여 수급자 및 법정 차상위 계층, 또는 `한부모가족지원법`에 따른 지원대상자라면 신청할 수 있다. 단, 2022년 기준 19~24세 여성청소년은 5월부터 신청이 가능하다. 지원을 원하는 청소년은 본인이나 양육자가 청소년의 주민등록상 주소지 읍ㆍ면사무소에서 신청하면 되고, 복지로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을 통해 온라인 신청도 가능하다. 바우처는 신청한 달부터 지원이 되며 신청자격에 변동이 생기지 않는 한 만24세까지 매월 1만2천원, 연 최대 14만4천원이 보건위생용품 바우처(국민행복카드)형식으로 지원된다. 김주돈 사회복지과장은 “2022년부터 지원 연령이 확대된 만큼, 더 많은 여성 청소년들이 위생용품 지원을 받아 일상에 불편함 없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