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박윤정 기자]문경시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 32명을 선정하여 1월 27일부터 28일까지 새해에 초 · 중학교에 입학하는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담아 새내기 책가방을 선물했다. 드림스타트는 0세∼12세의 취약계층 아동 및 가족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여 아동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 프로그램은 입학을 앞둔 아동들의 첫 출발을 응원하고, 학교생활의 동기부여 및 자존감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서 기획했다. 양육자들에게도 경제적 부담을 조금이나마 줄여주고 가족 간 화목한 분위기 조성을 위해 추진하게 됐다. 한 아동의 부모는 “아이의 새로운 출발을 세심하게 응원하고 도와주는 문경시 드림스타트에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배욱경 여성청소년과장은 “기대와 설렘으로 첫 발을 내딛는 아동들이 활기차고 희망찬 학교생활에 작은 보탬이 되었으면 하다”고 밝히며 “앞으로 드림스타트 아이들의 소중한 꿈과 희망을 키워나갈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