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기자]대구에서 오미크론 변이에 의한 감염이 본격화되면서 연일 900명대 이상의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다.
대구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1일 오전 0시 현재, 대구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967명(해외유입 13명 포함)으로 누적 확진자는 3만4030명(해외유입 565명 포함)이다. 대구에서 첫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 지난 2020년 2월 18일 이후 최근 많은 확진자가 쏟아지면서 연일 최다 기록이 바뀌고 있다.대구에선 지난 20일 하루 364명으로 전날(213명)보다 껑충 뛰더니 21일 388명, 22일 444명, 23일 458명, 24일 479명, 25일 489명, 26일 672명, 27일 770명, 28일 866명, 29일 881명, 30일 908명, 31일 981명이다.
지난달 30일부터 이날까지 사흘 연속 900명대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다.현재 격리 치료 중인 확진자는 7005명이다.
연령대별 확진자로는 10대 미만 13.3%, 10대 16.6%, 20대 18.2%, 30대 12.0%, 40대 17.4%, 50대 11.8%, 60대 이상 10.7%이다. 손중모 기자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