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박윤정 기자]김천시는 최근 오미크론 변이 지역사회 확산 및 우세종화에 따른 감염병 위기 대응을 위해 연휴 첫날인 1월 29일부터 보건소 선별진료소 및 KTX김천(구미)역 임시선별검사소 내 신속항원검사소를 운영했다고 밝혔다.또한 신속항원검사소 운영으로 방역당국 지침 및 의료체계 변화에 대응하고 고위험군*에 대한 유전자증폭검사(PCR) 집중과 의료기관 치료 연계를 통해 오미크론 변이 대응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KTX김천(구미)역 임시선별검사소 내 신속항원검사소는 1월 29일부터 2월 6일까지 귀성객을 포함한 타지 방문 인원에 대한 선제 검사를 독려, 명절 이후 지역사회 감염의 원천 차단을 위해 운영되며 이후 2월 20일까지는 PCR 검사만 실시된다. 김천시보건소 선별진료소 내 신속항원검사소 또한 1월 29일부터 운영된다.김충섭 김천시장은 “설 연휴 고향 방문 및 친지 모임을 자제해 주시고 개인방역 조치에 힘써주시길 바란다.”며 “또한 연휴 이후 직장 복귀 전 가까운 선별진료소를 방문하여 꼭 검사를 받아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