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박윤정 기자]영주시는 오는 3일부터 13일까지 영주시 거주 비농업인 세대를 대상으로 도시텃밭(아지동 233-1)을 무료 분양한다.시에 따르면 농촌체험형 도시텃밭은 도시민들에게 농촌체험을 제공해 도농 상생발전을 도모하고 가족간의 공동체 의식강화와 아이들에게는 생장의 기쁨과 함께 정서적 성장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15년부터 시행했다.시는 도시텃밭 운영을 위해 2월중 밑거름 살포와 밭갈이를 완료하고 △일반시민에게 10㎡ 220세대 △학교 및 유치원 등 단체에게 30㎡ 10개 △가정어린이집에게 비닐하우스 90㎡ 2동의 텃밭을 조성해 분양할 예정이다.도시텃밭을 경작하고자 희망하는 세대는 시청 홈페이지에서 게시된 신청서를 작성해 농업기술센터 농업정책과에 이메일(dbsalsrb1126@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최종 선정된 경작자는 오는 25일 시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하고 개인별 문자 발송으로 알릴 예정이다.참가비용은 없으며 재배작물(모종) 및 농자재는 참가세대에서 부담해야 한다.기타 궁금한 사항은 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참고하거나 농업기술센터 농업정책과 농정기획팀로 문의하면 된다.장성욱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오는 3월 개장하는 도시텃밭을 통해 코로나 19 및 각종 감염병 등으로 생긴 불안심리를 해소하고 아이들에게는 새로운 희망의 새싹을 키워나갈 수 있는 장소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할 계획이다”고 말했다.한편 영주시 농촌체험형 도시텃밭은 지난해 일반가정 232세대와 학교 및 유치원 등 11개소를 선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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