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박윤정 기자]구미시는 2022년`한책하나구미운동`올해의 책 선정을 위해, 오는 2월 7일부터 2월 20일까지 시민들로부터 ‘올해의 책’을 추천받는다.2007년부터 시작하여 올해로 16회를 맞이하는`한책하나구미운동`은 시민들의 추천으로 매년 한권의 책을 선정, 함께 책을 읽고 토론의 장을 만들어 가는 범시민 독서진흥운동으로, 전국 독후감 공모전을 개최해 구미 시민을 넘어 전 국민의 독서생활화에 앞장서고 있다. 올해의 책은 일반 분야와 어린이 분야에서 각1권씩 2권이며, 시민들의 추천을 받은 도서를 중심으로‘독서문화진흥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 올해의 책 추천은 최근 발간된 국내 작가의 작품으로 감동과 작품성을 동시에 아우르는, 구미시민 누구나 부담 없이 읽을 수 있고 함께 토론할 수 있는 책이면 모두 추천 가능하다.추천은 온라인, 오프라인 모두 이용할 수 있다. 참여방법은 구미시립중앙도서관 홈페이지 ‘올해의 책 추천’코너를 통한 온라인 접수 및 가까운 도서관을 방문하여 추천서를 작성 제출하는 오프라인 접수가 있다. 공공도서관 7곳(중앙·인동·상모정수·양포·봉곡·선산·교육청구미), 작은도서관 2곳(원평·해평), 도서실 2곳(강동문화복지회관·왕산기념관)에서 참여할 수 있다. 시민추천으로 선정된‘올해의 책’은 오는 4월 선포식을 시작으로 독서릴레이, 전국독후감공모전, 찾아가는 독서강연회, 북콘서트 등 책 읽기 생활화와 토론 문화 확산에 기여하도록 다양한 독서운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선임 구미시립중앙도서관장은“책으로 하나 되는 한책하나구미운동은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로 지금껏 이어져왔다. 시민분들의 관심과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올 한해 더욱 풍성하고 다양한 독서문화행사를 운영하여 소통과 화합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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