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박윤정 기자]봉화군에서 2월 6일 코로나19 확진자 15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이로써 봉화군의 누적 확진자는 총 230명이다. 주요 발생현황은 타지역 거주 확진자 4명, 확진자 가족을 포함한 접촉자 7명, 감염경로 파악 중인 확진자가 4명으로 나타났다. 또한, 이 중 코로나19 예방접종 완료자는 10명, 미접종이 5명이다. 군은 기초 역학조사가 완료된 확진자 대부분이 설연휴 봉화를 방문한 가족, 지인 등 개별접촉에 따른 감염인 사실을 파악하고, 추가 조사를 진행 중이다.봉화군 관계자는 “설연휴의 여파로 전국적으로 코로나19 확산세가 급증하고 있는 만큼 더 안전한 일상을 위해 사적모임 등을 자제해주시기 바란다.“며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있으면 반드시 진단검사를 받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