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박윤정 기자]경주시주민건강지원센터는 다음달부터 11월까지 3기에 걸쳐 ‘필라테스 온라인 운동 교육’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필라테스는 평소 잘 쓰지 않는 작은 근육을 사용해 신체 기능과 근력을 향상시키며, 올바른 자세와 호흡조절을 통해 피로감·통증·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운동이다. 온라인을 통해 가정에서 필라테스를 할 수 있는 이번 프로그램은 코로나19로 인한 신체활동 감소로 우울감이나 무기력증을 느끼는 시민들의 건강관리를 지원하기 위해 시행된다.ZOOM을 활용해 실시간으로 운동을 진행하며, 소통도 이뤄지게 된다.먼저 1기는 다음달 7일부터 4월 29일까지 매주 2회(월·수) 오전 10시~11시에 진행된다. 경주시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신청은 7일부터 전화로 하면 되며, 모집인원은 선착순 20명이다. 황국정 경주시 지역보건과장은 “필라테스 교육이 신체활동 감소로 위축된 시민들의 신체적·정신적 건강 회복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