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박윤정 기자]생활개선포항시연합회는 새해를 맞아 지역의 미래세대를 위한 장학금 100만 원을 기탁하며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장학금 전달식은 4일 이강덕 포항시장과 생활개선포항시연합회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미숙 회장은 “앞으로 포항시를 이끌어갈 미래세대와 농업·농촌 발전을 위해 회원들이 따뜻한 마음을 담아 준비한 장학금을 포항시에 기탁할 수 있어 매우 뿌듯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생활개선포항시연합회’는 1958년에 생활개선구락부라는 이름으로 출범한 농촌의 대표적인 자생단체로서 현재 포항시에는 520여 명, 전국적으로는 10만 명의 회원이 가입된 농촌여성조직이며, 지역농업의 경쟁력을 제고하고 여성농업인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매년 깨끗한 농촌가꾸기 사업, 경로효친 행사, 이웃사랑 김장나누기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하며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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