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박윤정 기자]봉화군은 8일 보건소 3층 교육실에서 금연 실천 분위기 확산과 흡연 피해예방을 위해 금연지도원 역량 강화 교육 및 간담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금연지도 활동에 착수한다. 올해부터 2년간 재위촉된 4명의 금연지도원은 관내 총 1,025개소의 금연구역 시설기준 이행상태 점검과 금연구역 흡연행위에 대한 감시와 계도, 흡연예방 홍보 등 금연 환경조성을 위한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이번 간담회는 금연지도원의 주요 업무와 직무범위, 상반기 공중이용시설과 금연구역 지도단속 절차와 요령, 국민건강증진법 관련 확대된 금연구역 점검 중 민원발생에 대한 대응법 등에 대해 교육하고 금연지도원의 전문성과 업무이해도를 높이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김익찬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민원다발지역에 집중적인 계도 활동을 펼쳐 간접흡연을 방지해 건강하고 안전한 금연 환경 정착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