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포항시는 28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실·국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정연구원 타당성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이날 착수보고회에서는 시 여건 및 연구 수요 분석과 시정연구원 설립 방향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그동안 급변하는 환경변화에 대응한 주민 복리, 지역경제 활성화 등 주요 당면과제를 해결할 지역 맞춤형 정책개발에 대한 시민들의 요구가 지속됐으며, 지난해 4월 지방연구원법 개정으로 연구원 설립 기준이 완화됨에 따라 50만 이상의 시도 시정연구원 설립이 가능해졌다. 이에 시는 정책 환경 및 현황분석, 타 지자체 연구원 운영사례 벤치마킹을 통한 문제점 분석, 시정연구원 설립 필요성 및 타당성 분석, 연구원 설립, 운영 기본계획 수립 등에 대한 용역을 추진할 계획이며,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시정연구원 설립 공감대를 형성할 예정이다.김남일 포항시 부시장은 “‘시정연구원 설립’은 적기에 다양한 행정수요 및 현안에 대한 전문적인 대응과 지역 균형발전, 도시경쟁력 확보를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며, “용역을 통해 연구원 설립 및 운영방안, 단계별 발전전략 등을 도출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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