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대구 남구청은 오는 5월 8일부터 신천대로 대봉교, 희망교, 중동교 방면 지하차도 배수로 야간 준설작업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남구청은 매년 태풍 및 집중호우 등 자연재난에 적극 대비하여 신천대로 지하차도 내 빗물이 원활하게 유입되고 배수펌프를 통해 안정적으로 배출될 수 있도록 이를 방해하는 각종 퇴적물과 토사 등 위험요소를 사전 제거하기 위한 준설작업을 실시하고 있다.올해는 오는 8일부터 23일까지 약 16일간, 다가오는 여름에 대비하여 태풍‧호우 등 자연재난으로부터 주행자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남구 관내 신천대로지하차도 3개소(대봉,희망,중동교)를 대상으로 한 야간 준설작업을 실시한다.공사 및 차량 통제는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교통 소통을 원활하게 하기 위해, 교통량이 적은 야간시간대에 1개 차로씩 순차적으로 나누어 구분 시행할 예정이다. 조재구 남구청장은“여름철 자연재난을 대비하여 실시하는 이번 야간 준설공사에 시민들의 많은 이해와 협조를 부탁한다”며, “작업구간 통과 시 반드시 서행 및 안전 운전에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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