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기자] 대구중부경찰서는 무인점포 절도 범죄가 증가함에 따라 범죄예방을 위해 관내 무인점포에 대한 일제점검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최근 학교 주변 아이스크림 가게, 문구점 및 동성로 일대 스티커 사진관, 노래방 등 무인점포가 빠르게 늘어나는 추세에 절도 범죄 선제적 대응을 위해, 점포 내 범죄예방 `양심 거울`을 설치해 잠깐의 비양심적 행동이 범죄로 이어질 수 있음을 경고했다
`집중 순찰구역 스티커` 및 금고 내 `안심 경보기`를 제작·부착해 무인점포 이용자들에게 경각심을 고취시켰다.
또한 업주들에게 `경찰서장 서한문`을 발송해 최근 범죄 유형 및 대처요령에 대해 알리며 자위방범체계 구축을 강조했다
이 뿐만 아니라 범죄 빅데이터 지오프로스(Geo-Pros) 및 프리카스(Pre-CAS)를 활용, 범죄취약개소 및 여성1인 점포 상대 범죄예방활동도 병행했다
정근호 대구중부경찰서장은,“무인 점포 내에서 작은 범죄가 다른 범죄의 시발점이 될 수 있기에 탄력순찰을 통해 순찰활동을 강화하겠으며 범죄예방전담팀과 협의해 무인점포 취약환경 개선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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