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청도군은 지난 2일부터 5주간 노인복지관 뒤편 노인 전용 놀이시설인 `노인복지관 어르신 놀이터`에서 실생활에 필요한 운동력 향상을 위해 운동 교실을 한다고 밝혔다.전용면적이 122㎡인 어르신 놀이터에는 근력운동보다는 어르신들의 균형, 유연성, 인지능력 강화와 관절 건강에 도움이 되는 종합스트레칭기, 가슴 벌리기, 큰원 그리기, 싯업스트레칭, 레이싱트랙 등 운동기구 8종이 설치되어 있다.놀이터에 설치된 운동기구의 사용법이 생소하기 때문에 이번 운동 교실을 통해 전문 강사가 어르신들에게 사용법을 알려줄 계획이다.김하수 청도군수는 “어르신 놀이터 운동 프로그램이 신체 능력 증진은 물론, 우울증, 외로움 등 정서적 문제를 완화할 수 있는 어르신들의 새로운 놀이문화가 되기를 바라며, 어르신들이 건강한 여가활동을 할 수 있는 여건 마련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운동교실은 오는 30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2시~3시에 진행되며, 만 60세 이상 청도군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운동 교실에 참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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