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기자] 대구한의대학교가 위탁운영중인 계림청소년수련원에서는 최근 청소년운영위원회 ‘푸른달 5기’ 4월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청소년운영위원회는 청소년수련시설의 운영 및 프로그램 등을 청소년들이 직접 자문.평가토록 함으로서 청소년의 수요와 의견을 반영하는 청소년이 주인이 되는 시설이 되도록 하기 위해 청소년활동진흥법 제4조에 근거하여 마련된 제도적 기구로 청소년들의 청소년수련시설 및 프로그램 운영에 대한 참여와 모니터링 지역사회 문제해결을 위한 참여 및 의견 반영, 시설 및 청소년활동의 활성화를 위한 주체적인 책임 역할을 수행한다. 계림청소년수련원 청소년운영위원회 ‘푸른달 5기’은 지난 3월 27일 7명의 위원이 위촉된 후 첫 정기회의를 가졌으며, 이날 회의는 시설 라운딩과 함께 시설에 대한 느낀 점을 공유하고 이어서 국가중요무형문화제 제 142호로 지정된 활쏘기 체험을 한 후 담당자와 담화를 나누면서 임기기간 동안 열심히 활동할 것을 서로 다짐하면서 회의를 종료하였다. 청소년운영위원회를 담당하고 있는 서민지 지도자는 “청소년 운영위원들과 함께 여러가지 의견을 나누면서 생동감이 느껴지고 계림청소년수련원이 예전보다 더욱더 청소년들과 교감하고 소통함으로 한층 더 발전할 수 있다는 가능성이 보였다. 청소년운영위원회의 활성화를 위해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양현빈 푸른달 5기 운영위원장은 “오늘 정기회의를 통해 계림청소년수련원에서 청소년운영위원회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깨달았으며, 특히 전문 강사를 초청하여 체험한 활쏘기 프로그램은 색다른 경험이었으며 이러한 배려와 관심을 몸으로 느끼면서 청소년운영위원회에 대한 수련원의 기대에 부응하도록 노력했야겠다고 생각했으며 운영위원으로 참여하기를 잘한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계림청소년수련원은 경산시에서 설립하고 대구한의대학교에서 위탁 운영하는 청소년수련시설로 2023년 새롭게 조직을 정비하고 수련원 환경에 맞추어 소규모 리더십 수련활동 전문 기관으로 수요자 중심의 맞춤식 프로그램 운영으로 소문이 나면서 여러 학교에서 간부 수련활동 문의가 계속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