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구미시는 지난11일 구미시새마을여성합창단 주관으로 가정의 달을 맞아 구미시노인종합복지관을 방문해 작은 음악회를 개최했다.이번 작은음악회는 어르신들에게 희망과 즐거움을 선사하고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구미시새마을여성합창단의 합창과 우리에게 친숙한 동요 및 가요메들리 오카리나 공연, 소프라노 이아롱의 특별공연 등 다채롭게 구성했다.이두희 구미시새마을여성합창단장은“오늘 음악회가 어르신들께 즐거운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며,“앞으로도 음악 공연을 통해 봉사하며 지역사회 문화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김현주 새마을과장은 작은 음악회를 위해 노력한 단원들을 격려으며, ˝어르신들의 일상에 활기를 찾고 마음이 힐링되는 음악 선물이 됐기를 바란다˝ 고 전했다. 한편, 구미시새마을여성합창단은 1991년 창단 이래 지난 32년간 각종 합창대회 수상은 물론 봉사활동, 연주회 등을 통해서 구미의 예술․문화 활동 확산에 크게 기여하고 있으며, 합창에 관심 있는 구미시 여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