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 대구중부경찰서는 23일 동성로에서 `시민경찰대`와`자치경찰위원회`합동으로,주민 불안요인을 선제적·적극적으로 발굴하고, 민·관·경이 함께 해결책을 모색하는 공동체 예방치안 활동의 일환으로 동성로 골목길 및 로데오 거리를 합동 순찰했다.
동성로 시민경찰대는 로데오거리 일대 상습 청소년비행지역 범죄예방을 목적으로 ′21년 12월 17일 발대한 대구중부경찰서 협력단체로 청소년지도협의회·자율방범대·경찰학 교수 등으로 구성되었고, 매서운 추위에도 매주 수요일 어두운 골목길 일대를 순찰하면서 청소년 선도활동과 범죄의 온상이 될 수 있는 안전 사각지대를 발굴, 경찰과 협업하면서 환경개선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합동순찰 후 박동균 자치경찰위원회 상임위원은 민․경 협력 치안을 강조하며“자치경찰의 성공을 위해서는 시민의 참여와 이해가 가장 중요하며 지역안전을 위협하는 요인을 지역주민과 자치경찰이 함께 찾아내고 해결방안을 찾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시진곤 중부경찰서장은,“지역치안을 위해 봉사해주시는 공동체 치안파트너인 동성로 시민경찰대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앞으로 자치경찰제에 걸맞는 실효성 높은 협력치안 방안을 도출해 범죄로부터 안전한 중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언급했다.
손중모 기자 jmson220@gbdmtv.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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