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봉화군 드림스타트는 여름방학을 맞아 3일과 11일 양일간 롯데시네마 영주점에서 문화체험활동으로 ‘영화보러 가는 날’프로그램을 운영했다.이번 프로그램은 드림스타트 가족과 아동 41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최신영화 관람 제공을 통해 대상자들이 문화생활을 누리고 가족 간 친밀감을 형성하고자 마련됐다.1회차 참여자들은 ‘틴에이지 크라켄 루비’를, 2회차 참여자들은‘몬스터 패밀리 2’를 관람하며 서로 공감대를 형성하고 무더운 여름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시간을 보냈다.행사에 참여한 한 가족은 “코로나19 발생 이후 오랜만에 영화를 관람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며 “아이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너무 좋았고, 다음에도 관람할 기회가 있으면 꼭 참여하고 싶다.”라고 말했다.한편 드림스타트 사업은 만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을 대상으로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봉화군은 대상자의 다양한 욕구에 맞춰 서비스를 연계·제공해 아동의 건강한 성장 발달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