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안동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8일 가송단호박작목반 11명이 태백시 소재 `365세이프타운`에서 안전체험 현장교육을 받았다.이번 현장교육은 작목별 맞춤형 안전관리 실천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작업단계를 고려한 농작업 위험요소 분석과 농업인의 농작업 안전의식 향상을 위해 추진했다.이날 작목반원들은 `365세이프타운`에서 소방안전체험 및 재난생활종합안전체험을 받았다. 이어 `봉화약용작물연구소`에서 ‘농업최신재배기술 적용을 위한 농작업 안전환경 구축’을 주제로 농작업 재해 예방에 대한 심도 있는 강의를 들었다.남효수 반장은“이번 견학으로 작목반원 스스로 안전한 농작업 환경을 만들어 나갈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며, 또한 태풍‘카눈’에 대한 수해예방교육으로 두려움이 줄어들었다고 말했다.”고 말했다.안동시농업기술센터는 앞으로도 농업인의 농작업 안전의식 조성을 위해 각종 교육 및 홍보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