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기자] 대구남부경찰서(서장 배기명)는, 지난 11일, 오후2시 대구 교대역 대합실에서 묻지마 흉기난동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최근 빈번히 발생하고있는 묻지마 흉기난동범죄의 경찰 현장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실시됐으며 이 날 훈련에는 지역경찰.형사.여청 등 全 기능이 모여 실전을 방불케했다. 훈련은 ‘대구 남구 지하철 교대역’에서 신원불상의 남자가 ’흉기를 들고 사람을 찔렀다‘는 112 신고가 접수됐다는 상황을 가정하고 시작됐다.이후 경찰서 112 상황실에서는 지구대 순찰팀, 형사과, 여청과 등에 총력대응을 요청했다. 출동한 경찰 경력은 최우선적으로 피해자를 구호했고, 방검장갑,방검복 등 신체보호장비를 착용한 채 ▲테이저건ㆍ삼단봉 등 물리력을 사용해 피의자를 제압했다. 그 외에도 ▲시민대피 ▲주변통제 ▲현장보존 등을 하며 각자 맡은 임무를 충실히 수행했다. 남부경찰은 지속적인 훈련으로 앞으로도 시민을 위협하는 묻지마 흉기난동에 기민하게 대응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