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포항시 남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경증 치매 환자를 위한 치매 안심 버스에 대한 큰 호응으로 오는 10월까지 서비스 이용 기한을 연장했다고 밝혔다. 송영 서비스는 남구 지역 일대(송도동·해도동·상대동·오천읍)에 거주하는 경증 치매 어르신과 가족들을 대상으로 치매 안심 버스를 운영해 더욱 쉽고 안전하게 치매안심센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돕는 무료 교통 동행 서비스다.치매 안심 버스는 치매 어르신들의 거동을 돕고 가족들의 돌봄 부담을 완화해 큰 호응을 얻었으며, 이에 오는 10월 30일까지 운영 기간을 연장해 매주 월·수·금에 서비스를 제공한다. 김정임 남구보건소장은 “송영 서비스를 통해 편리성과 접근성을 높여 어르신들의 인지훈련 및 인지 자극 프로그램 참여율을 높이고 가족들의 부양 부담을 완화해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는 데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자세한 사항은 남구 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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