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고령기와 김병주 대표는 14일 고향사랑기부금 최대 한도액인 500만원을 고령군에 기탁하며, 고향사랑기부 명예의 전당에 16번째로 이름을 올렸다.고령군 개진면에 소재한 고령기와는 1953년 고령한와로 시작하여 3대째 국내 점토기와업계를 선도하고 있는 국내 최대 기와생산업체로, 주요문화재 복원사업 및 다양한 건설현장에 납품하고 있다. 또한, 품질경영을 통한 혁신으로 성능인증과 KS 인증 등 다수의 특허 및 지적재산권도 획득했으며, 특히 올해 초 김은동 회장이 경북도무형문화재 제48호 ‘고령 제와장’으로 지정되는 등 오랜기간 전통기와 전승 및 보존에 큰 공헌을 하고 있다.김병주 대표는 “오랜기간 고령기와를 이끌수 있게 해준 터전이자 고향인 고령군에 보탬이 될 수 있어 기쁘다”라며, “고령군이 더욱 발전하기를 희망하며 앞으로도 지역 발전을 위한 활동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