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는 7월 17일부터 20일까지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린 아시아독성학회에 참석해 미세플라스틱 위해성 관련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아시아독성학회는 1994년 출범해 한국, 중국, 대만, 일본, 태국, 말레이시아 등 아시아권 독성 연구자들이 교류하는 권위있는 학회로 국제학술대회는 3년마다 개최한다.케이메디허브 연구진은 폴리에틸렌(Polyethylene), 폴리테트라 플루오로에틸렌(Polytetrafluoroethylene), 폴리프로필렌(Polypropylene)의 독성 평가, 생체 동태 평가 및 행동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결과를 발표했다.미세플라스틱 종류 및 크기에 따라 독성, 생체 동태에 미치는 영향의 차이가 있었으며, 미세플라스틱 노출 및 위해성에 대한 국민의 관심이 날로 높아짐에 따라 향후 미세플라스틱 규제 관련 정책에 기초 자료로 활용될 수 있다.케이메디허브의 연구 결과는 아시아권 미세플라스틱 및 나노 입자 독성 관련 연구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양진영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케이메디허브의 미세플라스틱 위해성 연구가 충분히 글로벌 경쟁력이 있음을 확인했고, 국민의 안전과 직결한 미세플라스틱 위해성 연구에 많은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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