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이종환 기자]청도군은 16일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과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고향사랑기부 인증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고향사랑기부 인증 챌린지는 `고향사랑기부금법`을 대표 발의한 한병도 국회의원이 지난 1월 시작한 기부 릴레이로 전국 지자체장, 유명 인사 등이 참여하고 있으며 기부자가 기부 사진을 인증한 후 다음 주자를 추천하는 방식으로 이어지고 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이병환 성주군수, 김철우 보성군수로부터 지명을 받아 이번 챌린지에 동참하게 됐으며, 다음 주자로 남한권 울릉군수를 지명하고 아름다운 신비의 섬 경상북도 울릉군에 고향사랑 기부금을 전달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고향사랑기부제의 안정적인 정착과 기부문화 활성화를 위해 기쁜 마음으로 이번 챌린지에 동참하게 됐고,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 고향사랑기부제가 지역 간 경쟁이 아닌 다 함께 상생 발전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청도군은 지난 1월부터 경산시, 대구 수성구 파동·만촌1동·수성1가동, 성주군 가천면·금수면, 의성군 단밀면, 울산 남구청 등 자매결연 지역 및 단체 등과 제도 정착 및 상호교차 기부 활성화를 위해 ‘어깨동무 고향사랑기부 응원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