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대구 북구 침산3동 새마을부녀회는 좋은 이웃 만들기 마을공동체 사업의 일환으로 8월 17일 침산청구1차아파트 주민과 마을공동체 위원 등 60여명과 함께 버려지는 1회용품을 활용해 반려 식물을 만드는 시간을 가졌다.이날 진행한 ‘좋은이웃 만들기 마을공동체 사업’은 생활 속 버려지는 페트병, 1회용 컵 등을 재활용함으로써 친환경 생활문화를 장착하고 지역주민들과 함께 나눔을 실천하며 무너진 공동체 의식을 회복하고자 마련됐다.김난욱 회장은 “흔히 버려지는 물건으로 예쁜 화분을 만들어 환경보호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쁘고, 이런 뜻깊은 자리에 마을주민과 함께하여 소중한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이숙희 침산3동장은 “항상 지역사회의 나눔 실천에 앞장서는 새마을부녀회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직접 만드신 화분을 보며 행복한 나날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