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구미시는 21일 본청 40개 부서 필수요원이 참여해 2023 을지연습에 따른 전시직제 편성 및 행정기관 소산훈련을 실시했다.소산훈련은 구미시청 본청이 국가비상사태, 전시, 자연재난 등으로 사용이 불가능한 경우를 가정해 비상 상황대응에 필요한 지휘부를 비롯, 필수요원, 중요문서, 행정장비 등을 안전한 장소로 소산 ‧ 이동하는 훈련이다.군 ‧ 경의 엄호속에 경찰 순찰차와 경계병력 등과 함께 필수요원 80여 명이 2대의 버스에 신속하게 이동·탑승해 대피장소로 이동했으며, 효율적인 행정관리를 위해 실전처럼 완벽하게 수행했다.소산훈련에 앞서 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소산 ‧ 이동에 따른 필수요원 사전교육을 실시하고, 전시창설기구인 소산통제부의 역할, 반별 임무 등을 교육하고 숙지하도록 하는 등 훈련 준비를 철저히 했다.한편, 시는 8월 21일 ~ 8월 24일 진행되는 2023 을지연습을 통해 전시 및 평시 연계된 시행절차 숙달과 위기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각종 상황에 대한 수행태세를 점검함으로써 시민의 소중한 인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만반의 준비를 갖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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