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경주시는 청소년참여기구 위원들과 함께 18일부터 19일까지 1박 2일간 울산에서 개최되는 2023년 해오름 동맹 청소년문화교류 활동에 참가했다.행사에는 지역 청소년참여위원회, 경주시청소년수련관 청소년운영위원회, 안강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운영위원회 위원 등 20여명이 참여했다.올해는 현대차 견학, 레크리에이션, 태화강 국가정원 등 지역의 대표적인 산업현장과 자연환경을 둘러보며 청소년들의 진로탐색과 문화교류 등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해오름 동맹 청소년문화교류는 2019년 3개 도시 청소년참여기구 위원들을 대상으로 각 지역 문화교류를 통한 공동체 의식 함양을 위해 시작 됐다. 이후 지역 역사, 자연, 산업, 관광을 주제로 각 지역의 독특한 문화 이해와 상호 이해 증진을 위해 현재까지 활발한 교류 활동이 진행되고 있다.배경혜 아동청소년과장은 “해오름 동맹 지역 청소년들이 한곳에 모여 교류 활동을 통해 미래를 준비하고 꿈꾸는 자리가 확대되기를 바란다” 며 “내년에는 경주에서 개최되는 만큼 동맹 지역 청소년들의 기억에 오래 남을 수 있는 교류 활동 준비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