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영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올해 말까지 초중고 16곳, 140여 명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예방 집단상담을 진행한다.앞서 상반기에는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요인, 예방 및 대처 방법에 대한 관련 상담을 부모 30명을 대상으로 2회 실시했다.여성가족부의 `2023 청소년 인터넷·스마트폰 이용 습관 조사` 결과에 따르면 초등학생의 16%, 중학생의 20%가 위험군으로 전년 대비 5%(4388명)가 증가했다. 청소년의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문제가 갈수록 사회적 문제가 됨에 따라 개인 및 집단상담, 부모교육 등 전문 상담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강매영 소장은 “청소년은 스스로 인터넷·스마트폰 사용 시간을 점검하고, 보호자는 자녀가 스스로 절제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지가 필요하다”라며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외에도 우울증, ADHD 등에 노출된 청소년에게 의료비를 지원하는 등 다양한 치유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한편, 영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인터넷 스마트폰 과의존 치유 서비스’는 아동, 청소년 관련 단체‧기관 및 개인이 전화로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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