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영주시는 8월 영주인성아카데미 ‘그림이 오감을 만났을 때’를 24일 오후 2시 영주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한다.‘감각주의 – 르누아르 편’을 주제로 한 이번 공연은 일상의 행복을 그리는 화가로 잘 알려진 인상파 화가 겸 조각가인 르누아르(프랑스, 1841-1919)의 6개 작품 해설과 더불어 작품에 어울리는 향기와 피아노 연주가 함께하는 이색 프로그램이다. 강연자는 도슨트 정우철, 조향사 노인호, 피아니스트 민시후가 함께 한다.▲도슨트 정우철은 ‘EBS 클래스e 도슨트 정우철의 미술극장’ 진행과 앙리 마티스전, 호안 미로전 등 다수의 전시해설을 진행했고, 현재 피카소와 20세기 거장들 해설을 맡고 있다. 저서로는 `내가 사랑한 화가들`, `미술관 읽는 시간` 등이 있다. ▲`향기의 미술관` 저자인 조향사 노인호는 뉴욕현대미술관, 메트로폴리탄 미술관 전시해설을 진행했다. ▲버클리음대와 버클린 발렌시아 음악대학원을 졸업한 피아니스트 민시후는 국제예술대학교 외래교수 및 연주자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한편 영주시는 9월 21일 오후 2시 영주시민회관에서 영화 `재심`으로 유명한 박준영 변호사를 초청해 ‘사람이 사람에게 기적이 될 수 있을까?’라는 주제로 영주인성아카데미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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