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봉화군 보건소는 7월 31일부터 8월 17일까지 집중호우로 인한 하천 범람과 침수 등 수해 발생에 따라 위생환경이 취약해지고 감염병 발생이 높아질 것을 우려해 집중방역을 실시했다.봉화군 보건소는 방역기동반 2개반을 운영해 수해지역 및 감염병 발생 위험이 높은 시설위주로 우선 소독을 실시했으며, 민원발생지에는 즉시 출동해 신속하게 조치를 취했다.수해지역에서는 물 웅덩이 등에서 모기가 증식하기 쉬운 환경이 조성됨에 따라 모기 매개 감염병에 대한 주의가 필요하고, 하수관의 범람 등으로 오염된 물을 통한 수인성 식품 매개 감염병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개인위생수칙을 반드시 준수해야 한다.박현국 봉화군수는 “수인성 식품 매개 감염병의 전파를 막기 위해 설사 등 증상이 있는 경우 보건소로 신속히 신고를 바라고, 감염병 발생을 방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방제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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