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이종환기자] 경산경찰서는 이상 동기 범죄예방 특별치안활동의 일환으로 경산 관내 주요 산책로와 근린공원 내 취약요인 개선을 위한 범죄예방진단을 실시했다고29일 밝혔다.
이번 범죄예방진단 활동은 성암산, 백자산 등 주요 등산로와 반곡지, 남매지 등 산책로 및 근린공원에 설치된 방범용 CCTV, 가로등을 비롯한 범죄예방 시설물 정상 작동 여부 및 설치 필요성을 진단했다.
향후 시민이 안심하고 걸을 수 있는 공간 조성을 위해 지자체와 협의해 취약개소에는 CCTV를 추가 배치하는 한편, 조도 낮은 어두운 산책로에는 태양광 LED 및 안심 반사경 등을 설치할 예정이다.
또한, 경산경찰서에서는 산책로 등 범죄예방활동과 더불어 지하철역, 대형마트 등 다중운집장소에 기동대 등 치안 경력을 집중 배치, 시민 체감안전도 향상에도 노력하고 있다.
김해출 경산경찰서장은 “최근 시민 불안감을 가중시키고 있는 강력범죄 발생 사례 등을 분석 후 관내의 범죄취약요인을 즉시 제거하여 시민 불안감 해소를 최우선으로 하는 치안활동에 중점을 두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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