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달성군청소년센터는 여름방학의 마지막 활동으로`청소년 체험마당-WATER FESTIVAL`을 지난 26일 진행했다.이번 활동은 달성군청소년센터 자치기구 참여 청소년들의 기관장과의 만남과 정기회의를 통해 주제를 정했고, 달성군청소년어울림마당기획단 청소년들이 기획회의를 통해 체험활동 아이디어를 내고 준비하여 완성됐다.이어지는 폭염 속 시작 전부터 사전 문의만 100건을 넘기며 관내 청소년 및 가족들의 많은 호응과 관심 속에 준비되어, 당일 현장에는 500여명의 많은 인파가 몰리며 대성황을 이뤘다.많은 참가 인원에도 불구하고 참여기구 및 기획단 청소년 60여명이 체험부스 운영 및 안전관리에 운영봉사자로 직접 참여하여 안전하게 진행됐으며, 수영장 운영뿐만 아니라 물총사격대회, 얼얼한 보물찾기, 물멍하면 물총한다, 화산화채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부스를 함께 운영하여 참가자들이 막바지 여름을 재밌고 즐겁게 보낼 수 있도록 했다.신성진 관장은 “여름방학 끝자락의 막바지 폭염 속 청소년과 가족, 지역주민 모두에게 신나고 즐거운 시간이 된 것 같다. 참가자들에게 감사인사를 많이 받아 마음이 너무 따뜻하고, 오히려 많은 참여와 관심에 센터가 더 감사하다.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의견에 귀를 기울이며 적극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말했다.달성군청소년어울림마당은 앞으로도 수요자 요구에 맞춰 다양한 청소년 문화활동을 준비할 예정이라고 밝혔으며, 자세한 사항은 달성군청소년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청소년어울림마당은 여성가족부, 대구광역시, 달성군에서 주최하고 달성군청소년센터가 주관하는 청소년정책 사업으로 지역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문화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전국적으로 매년 운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