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이종환 기자]영천시는 9월 1일을 시작으로 3일간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에서 열리는 ‘2023년 경북식품박람회’에 식품제조·가공업 4개 업체가 참가한다고 밝혔다. 당일 개막식 행사에는 최기문 시장을 비롯하여 외식업 단체 회원 및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올해 16회째를 맞는 박람회는 `경북식품의 혁신, 세계의 경계를 넘다`라는 주제로 23개 시군 170여 개 업체가 참여해 경북 김밥 전시관, 경북 가공식품 전시관, 해외 수출 바이어 상담관, 푸드테크관(푸드로봇, 푸드프린터 전시) 등 비즈니스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영천시 식품 비즈니스관에는 디저트, 건강 간식, 가정간편식 제조·가공하는 업체가 참가하며, 한울 농업회사법인(주)(서류가공품 – 고구마 말랭이 등), 농업회사법인 과원(주)(과채주스), 농업회사법인 ㈜데이웰즈(가정간편식 밀키트-떡볶이) 3개 업체가 총 35여 가지 우수한 가공식품들을 전시하여 관람객들이 시식도 하고 시중 가격보다 저렴하게 구매도 할 수 있다.또한 식품 쇼케이스관에는 시루와방아(약과, 떡), 한울 농업회사법인(주)(서류가공품) 2개 업체의 총 4가지 제품을 진열하여 해외 수출 바이어 및 관광객들에게 홍보될 예정이다.최기문 영천시장은 “앞으로 영천시의 농산물을 이용한 우수한 가공식품을 개발‧상품화될 수 있도록 노력해줄 것과 이번 박람회를 통하여 영천시의 우수 가공식품을 새롭게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