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상주시 가족센터는 다문화가족 자녀들이 사회에 원활하게 적응할 수 있도록 상담 및 다양한 진로 탐색의 기회 제공을 위한 ‘정서안정 및 진로지원 사업(다채움)’을 운영하고 있다.이번에 진행한 ‘내 인생의 주인공은 나’ 프로그램은 다문화가족 자녀 중학생을 대상으로 8월 19, 26일(토)에 진행했으며, 다문화가족 자녀들의 진로 지원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진로 설정의 필요성, 공부하는 이유, 나에게 적합한 직업, 다양한 학습전략 및 계획 등에 대해서 알아보았다.9월 2일, 9일(토)에는 다문화가족 자녀 초등학생(4, 5, 6학년)을 대상으로 진로 설계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프로그램 참여자는 “공부를 어떻게 하면 좋은지 알 수 있었고 장래에 대해서 생각해보면서 꿈을 이루기 위해서 어떤 노력을 해야 할지 배울 수 있었다.”라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강영석 상주시장은 ˝다문화 학령기 자녀들의 진로 고민 해결과 다양한 진로 지원 등을 통해 다문화가정 자녀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대상자 발굴 및 지원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