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영주시보건소는 건강마을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11월까지 하망동 주민 42명을 대상으로 신바람 노래 교실을 운영한다.하망동은 2020년부터 경상북도 특수시책인 건강마을 조성사업 대상지역으로 선정돼 주민주도형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지난 8월부터 시작한 노래 교실은 매주 금요일 하망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전문 노래강사를 모시고 진행된다.참여자들은 ‘희망하망 합창단’으로 단체명을 붙이고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서로 소통하며 연습에 매진하고 있다.이지원 건강증진과장은 “이번 노래교실이 코로나19와 집중호우 피해로 어려움을 겪은 주민들을 위로하고 화합과 소통의 장으로 주민 건강증진에 이바지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