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기자] 실내건축 즉 인테리어(Interior) 디자인과 시공 분야에 전국 최고의 실력을 갖춘 인재 배출과 경쟁력을 뽐내는 대학이 있어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그 주인공은 2023년 졸업자 취업률이 무려 84.2%(자체기준)에 달하는 대구 영진전문대학교 인테리어디자인과입니다이 학과가 더욱 돋보이는 것은 올 취업자 69명 가운데 52명이 국내 실내건축 시공 1군 기업체 등이 있는 수도권으로 취업한 전무후무한 성과를 끌어냈습니다. 인테리어디자인과는 실내건축분야의 디자인 기획, 설계, 시공에 더해 21세기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부상 중인 MICE의 한 파트인 전시디자인 분야에 특화된 인재를 배출하고 있습니다.이러한 사회적 수요에 발맞춰 인테리어디자인과는 기존 대학들이 다뤄온 인테리어디자인 분야뿐만 아니라 시공 분야와 전시디자인 분야를 아우르는 인테리어 전반을 교육하며, 이를 위한 스마트교육시스템(SㆍMㆍAㆍRㆍT Educational system)을 개발, 운영해 현장과 실무 중심의 전공 내실화를 다지고 있습니다.스마트교육시스템은 지속가능 교육(S, Sustainable Education 시대 흐름에 영향이 없는 전공 기본 및 기초 교육), 모듈형 교육(M, Modula Education, 산업수요에 대응한 소단위 전문, 특수교육), 변화적응형 교육(A, Adaptable Education, 시장변화에 따른 신규분야 교육 ‘YAP,국고지원사업’), 책임교육(R, Responsible Education, 20+20 지도교수제를 통한 지도반 밀착교육)을 추구합니다.또 ‘다품종 소량생산’ 즉 ‘다분야 소수인력 양성’에 적극적으로 대응한다는 학과 비전으로 현재 직무별 세분된 4개의 독립된 교육 과정을 가동하고 있습니다.매년 20명 이상의 졸업생이 수도권 1군 업체에 취업하는 등 2017년부터 올해까지 학과 전체 취업자의 61.8%가 수도권으로 진출했습니다.박종백 인테리어디자인과 학과장은 “우리 학과는 기존 4년제 대학의 이론 중심적인 아카데미 교육과는 차별화돼 있다. 수도권에 있는 실내건축분야 톱 10위권 내 기업체에서 요구하는 인재상에 선제적이고 적극적으로 대응한 결과 수도권의 대학들과의 경쟁에서도 우리 학과가 우위의 경쟁력을 선점하고 있어서 유턴 입학 유입으로 이어진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DIY실내장식과는 변화하는 인테리어 트렌드와 개인의 취향과 개성을 스스로 연출할 수 있는 시장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인테리어 실무교육과정을 토대로 인테리어설계, 시공, 목공기술, 셀프인테리어, 인테리어코디네이션 등 이론과 실무 양방향 모두에 대한 전문성을 갖춘 ‘실용인테리어전문가’를 양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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