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영덕군가족센터는 올해 3월부터 8월까지 총 10회에 걸쳐 관내 일반가족, 다문화가족, 한부모·조손가족 총 400여 명을 대상으로 여성회관 1층 교육장에서 ‘가족사랑의 날’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가족사랑의 날’은 일과 삶의 균형을 이뤄 바쁜 일상 속 단 하루라도 가족들이 함께하는 시간을 보내는 작은 실천이 가족 사랑의 첫걸음이 된다는 의미에서 시작된 프로그램으로, 센터는 매월 둘째 주, 넷째 주 수요일을 ‘가족사랑의 날’로 지정해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가족사랑의 날 프로그램에는 가족 창의놀이, 가족 요가, 그림책 원예놀이, 타일공예, 냅킨 아트, 피자 만들기 등 부모와 자녀가 함께 상호작용을 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으로 구성됐다.교육에 참여한 한 가장은 “온 가족이 함께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든 것 같아 감사하다”며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다채로운 활동을 통해 서로의 마음에 귀 기울이면서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기회가 됐다”고 전했다.영덕군가족센터는 건전한 가족여가문화 및 가족친화문화 형성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계획하고 있다. 다가오는 10월에는 영덕 덕곡천 일대에서 ‘다섯 번째 무지개 콘서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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