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대구 북구 산격1동 행정복지센터는 9월 4일 재난·재해 취약지역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위험징후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하여 민·관 합동 안전협의체 발대식을 개최했다.이번 발대식에는 산격1동 직원과 통장협의회 회원 및 자율방재단 단원 20명으로 구성하여, 결빙, 침수 등 재난·재해 취약지역(14개소)을 3개 구역으로 나누어 구역별 담당 위원을 지정하고, 위험 유형별 임무 전달과 함께 안전신문고 앱 활용 교육도 병행 실시했다.안전협의체는 향후 정기적인 민·관 합동 시설물 안전점검 추진과 함께 지속적인 위험구역 관리 및 재난대응 대책 공유를 통해 재난·재해에 신속히 대응할 계획이다.황기찬 산격1동장은 “이번에 출범한 안전협의체는 산격1동 재난 예방 및 대응의 구심점이 될 것이며, 적극적인 예찰 활동과 민·관 협력을 통해 안전한 도심 환경을 만들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