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대구 달서구는 4일 본리종합사회복지관 4층 강당에서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중 50명을 대상으로 `4기 복지달인 마을리더 양성교육`을 시작했다고 밝혔다.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2019년 2월에 구성돼 현재 23개동 2,067명이 활동 중이며 지역을 잘 아는 지역민이 주체가 되어 복지사각지대 및 고립된 위기가구 발굴을 위해 무보수 명예직으로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달서구는 지난 2019년 1기 복지달인 양성을 시작으로 2021년, 2022년 총 3기의 복지달인 140명을 양성했으며, 이중 75명 정도가 1인세대 고독사 예방을 위해 이웃이 이웃을 살피는 돌봄공동체인`노다지돌봄공동체`로 활동하고 있다.이번 교육은 마을의 핵심리더를 양성하여 회복력 있는 지역공동체를 복원하기 위해 추진하며, ▴영향력있는 리더의 행복한 소통 ▴마을 복지공동체의 가치와 마을지기 역할 ▴학대예방 민감성 키우기 ▴관계를 잇는 정신증상 이해 및 아로마테라피 등 총 4회기로 진행한다.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생업과 바쁜 일정에도 헌신해 주시는 명예사회복지공무원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이번 교육을 통해 주민력을 강화하고 지역주민이 중심이 되는 복지전달체계를 만들어 고독사 및 복지틈새가 없는 달서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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