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대구광역시 남구는 음식점 영업주와 주민을 대상으로 9월 5일부터 10월 17일까지 매주 화요일 주 1회, 건강한 식생활 실천을 위한 건강밥상 나눔 요리교실(2기)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건강밥상 나눔 요리교실’은 나트륨과 당 줄이기 실천을 위해 샌드위치, 도제 유부초밥, 키토김밥, 샐러드 등 건강밥상 강습을 실시하고 조리한 음식은 인근 경로당 어르신에게 나눠드리는 건강 나눔 봉사활동도 함께 할 예정이다. 이번 2기 요리 교실 참가자는“건강밥상 나눔 요리 교실을 통해 경로당 어르신들께 건강한 밥상을 나눌 수 있도록 열심히 배워보고 싶다”며 참여 소감을 밝혔다.한편, 지난 3월 1기 운영으로 10개 경로당, 총 211명의 어르신들에게 건강밥상 도시락을 전달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짠맛에 둔감한 어르신들에게 싱겁게 먹는 건강한 식습관이 꼭 필요하다”며, “만성질환 예방을 위한 건강한 식습관 정착을 위해 지속적인 홍보와 교육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