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선남면 주민자치위원회는 9월 7일 오후 2시, 소학2리 마을회관에서 지역 주민 및 인근 주민 25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향기 주머니 공예 교실을 운영했다.선남면 주민자치센터에서 개최하는 토탈 공예 교실은 8월 ~ 9월 매주 화, 목요일 7회차에 걸쳐 문방1리, 소학2리 마을을 찾아가 동네 주민 및 인근 주민들을 대상으로 문화 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5회차 교육은 단단한 등나무에서 얇게 뽑아낸 나무줄기인 라탄을 이용하여 성주군 캐릭터 ‘참별이’모양 나무 판에 엮어 바구니를 만드는 수업으로 진행됐다.공예교실에 참여한 한 주민은 “매주 내 손으로 작품을 만드는 과정을 통해 성취감을 느끼며, 매 수업이 끝나고 나면 다음 수업이 기다려진다.”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이호석 주민자치위원장은“이번 공예교실이 지역 주민들에게 유익한 시간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민의 수요를 파악하여 양질의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