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대구 북구청은 구민들의 배움의 기회 확대 등을 위해 마련한 `행복북구 명사초청 아카데미`그 세 번째 강연이 주민과 직원 1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큰 관심을 모으고 성황리에 마쳤다.지난 9월 7일 오후 3시 북구청 4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명사초청 특강에는 메타버스와 인공지능이 지배하는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서 우리 사회의 변화와 미래 모습을 제시하는 ‘디지털 융합 멘토’인 김상윤 중앙대 연구교수가 강연자로 나와서 “챗GPT의 시대, 인공지능은 세상을 어떻게 바꿀까”라는 주제로 챗GPT란 무엇이며, 그 활용 사례와 인공지능과 함께 살아가는 미래 사회의 모습에 대한 흥미로운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강연이 끝난 후 참석한 주민들은 “생활 속의 인공지능이 활용된 사례와 앞으로 우리가 살아갈 미래 사회의 모습을 그려보는 흥미로운 시간을 가질 수 있었고, 매스컴에서만 듣던 챗GPT를 직접 사용해 보고 인공지능 사회로의 변화를 쉽게 체감할 수 있었다.”라며 이번 강연에 대한 큰 만족감을 나타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김상윤 교수님의 강연을 통해 주민들이 인공지능 관련 사회적 이슈에 크게 당황하지 않고 일상속에서 맘껏 사용해 볼 수 있는 친근한 도구로 생각할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명사초청 강연들을 통해 북구 주민들에게 사회적 트렌드에 맞춘 지적 호기심을 채워줄 명사들을 초청하여 다양한 지식들을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코로나 이후 3년 만에 개최된`행복북구 명사초청 아카데미`는 총 5회로 구성되어, 5월 엄홍길 대장, 6월 유홍준 교수의 강연을 상반기에 마쳤고 하반기에는 이번 9월 컴퓨터 공학과 교수인 김상윤 교수의 강연을 시작으로 10월 국내 제1호 프로파일러 권일용 박사, 11월 양소영 변호사의 강연들이 예정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