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영주시는 7일 풍기어울림활성화센터 2층 회의실에서 풍기읍 주민 등 18명을 대상으로 영주시 도시재생대학(풍기지역) 수료식을 개최했다.지난 7월 6일 개강한 도시재생대학은 2024년 국토교통부 도시재생사업(지역특화재생형) 공모를 위해 주민들의 사업에 관한 이해를 돕고 공공사업에 관한 참여방안을 공유해 실효적인 도시재생사업의 추진 기반을 구축하고자 총 8회차에 걸쳐 주 1회 운영됐다.교육은 △오리엔테이션 및 풍기 도시재생사업의 방향 △특화재생의 특징 △도시재생과 사회적경제조직 △지역자원 발굴 △비전 및 단위사업 △세부사업계획 및 운영관리방안 △ 선진지 견학(경북 문경) △사업발표 및 수료식으로 운영됐다.특히 주민발표에는 풍기역 앞 포토존, 공연장 설치, 불빛거리, 체험 및 숙박시설 조성 등 지역이해도를 바탕으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권철환 도시재생과장은 “이번 도시재생대학이 교육으로 그치지 않고 좋은 아이디어는 실제 계획으로 수립되어 현실화 될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앞으로도 풍기읍 도시재생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