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태전2동 목련무용단이 8일 대구텍스타일콤플렉스 2층 다목적홀에서 개최된 ‘제16회 대구광역시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경연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제16회 대구광역시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경연대회에는 노래, 연주, 난타, 댄스 등 다양한 장르로 구성된 16개팀 300여명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뽐냈다.북구에서는 지난 7월 12일에 열린 ‘2023년도 북구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경연대회’에서 최우상을 받은 태전2동 목련무용단과 노원동 노원노래 교실합창단 2개팀이 참가했다.태전2동 목련무용단은 흥겨운 민요에 맞춰 절도와 흥이 조화롭게어우러진 부채춤을 선보여 관객들에게 많은 호응을 받았으며 많은 연습량으로 인해서 전문가다운 모습을 선보여 이번 대회에서 영예의 대상을 수상하게 됐다.노원동 노래교실합창단은 가수 임영웅의 IM HERO 앨범 수록곡으로성인 트로트 가요 무대를 아름다운 하모니의 목소리를 선보였지만 아쉽게도 수상은 하지 못했다.이번 대회에서 대상(북구), 최우수(달서구), 우수상(남구)을 수상한 3개팀은2023년 10월에 열릴 ‘전국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경연대회’에 참가 자격이 부여된다.황구수 대구광역시 주민자치연합회 회장은 “주민자치프로그램에 참가한 경연팀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이런 행사에 적극 참여하는 것이 주민자치 활성에 기여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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